다저스 곤살레스, 파울타구 맞고 교체
OSEN 박승현 기자
발행 2015.08.28 03: 22

[OSEN= 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LA 다저스 내야수 아드리안 곤살레스가 경기 중 무릎 부상을 당해 교체 됐다. 곤살레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간)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오 원정경기 도중 자신의 타구에 맞았다.
3회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곤살레스가 신시내티 우완 선발 안소니 디스클라파니의 볼을 친 것이 우측 무릎 부근에 직접 맞았다. 타석을 벗어나 통증을 참느라 애쓰던 곤살레스는 공격을 이어갔지만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후 경기에 남아 있던 곤살레스는 5회말 수비부터 스캇 밴슬라이크와 교체 됐다. 다저스는 이후 곤살레스에 대해 ‘무릎 타박상’이라고 발표했다. 다음 경기 출장 여부는 상태를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곤살레스는 이날까지 올시즌123경기에서 24홈런, 74타점 타율 .286을 기록하고 있었다. /nangapa@osen.co.kr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