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내야수 알베르토 카야스포 방출
OSEN 박승현 기자
발행 2015.08.28 08: 22

[OSEN= 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LA 다저스가 28일(이하 한국시간)내야수 알베르토 카야스포를 방출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앞서 카야스포는 지난 20일 다저스가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트레이드로 영입한 내야수 체이스 어틀리를 40인 로스터에 등재할 때 지명할당(방출대기대상)통보를 받았다.
카야스포는 지난 5월 28일 다저스가 내야수 후안 유리베와 투수 크리스 위드로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보낼 때 투수 후안 하이메, 에릭 스털츠, 이안 토마스 등과 함께 다저스로 왔다.
다저스에서는 60경기에 출장하면서 타율/출루율/장타율/OPS=.260/.336/.301/.637을 기록했다. 저스틴 터너와 함께 3루 수비를 맡았으나 다저스가 2루수 하위 켄드릭이 부상당한 후 어틀리를 보강하는 과정에서 자리를 잃었다.

2006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카야스포는 올시즌까지 메이저리그에서 10시즌을을 보냈으며 1,093경기에 출장했다.
한편 카야스포와 함께 다저스로 이적한 선수 중 하이메와 토마스는 현재 마이너리그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에, 스털츠는 더블A 툴사에 있다. /nangap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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