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요코하마 타이어 LPGA 클래식 1R 5위...선두에 3타차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5.08.28 09: 57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2승째를 노리는 김효주(20, 롯데)가 무난하게 출발했다.
김효주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프랫빌 로버트 트렌트 존스 골프트레일(파72, 6955야드)에서 열린 요코하마 타이어 LPGA 클래식 1라운드에서 보기 1개, 버디 5개로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훌리에타 그라나다(파라과이) 시민 펑(중국) 아리야 주타누가른, 테레스 쾰백(덴마크) 등과 공동 5위에 오른 김효주는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를 달린 브리타니 랭(미국)을 3타차로 추격하고 나섰다.

김효주는 지난 3월 열린 JTBC 파운더스컵에서 LPGA 데뷔승을 올린 후 아직 승수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김효주와 함께 신인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김세영(22, 미래에셋)도 3언더파 69타를 기록해 공동 10위 올랐다. 신인왕 경쟁에서 김효주와 김세영은 각각 1, 2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세계 랭킹 1위 박인비(27, KB금융그룹)와 2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이번 대회에 불참했고 3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이날 2언더파 70타로 공동 19위를 차지했다. 또 디펜딩 챔피언 허미정(26)은 이날 2오버파 74타로 좋지 않았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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