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측 “‘용팔이’ 표절 논란? 전혀 아니라고 생각” 일축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08.28 20: 22

SBS가 ‘용팔이’의 표절 논란을 일축했다. 
SBS 관계자는 28일 오후 OSEN에 “‘도시정벌’ 표절은 전혀 아니라고 생각한다”라며 “‘용팔이’가 순수한 창작물이라는 걸 증명하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표절이 아니라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앞서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용팔이’와 만화 ‘도시정벌’의 몇 가지 설정이 비슷하다는 점을 들어 표절 의혹을 제기한 상태. 남자 주인공이 조폭을 상대로 불법 왕진을 다닌다는 것과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와 조우하게 된다는 점이 바로 그것이다.

하지만 이를 방영중인 SBS 측이 이를 부인하고 나서며 단순한 해프닝으로 일단락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현재 8회까지 방송된 ‘용팔이’는 전국 기준 시청률 20.5%(닐슨 코리아)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수목드라마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중이다. / jsy901104@osen.co.kr
SBS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