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골프는 내 친구” 지적장애인골프대회가 28일 한국골프대학에서 열렸다.
스페셜올림픽 골프대회와 동일한 규정으로 진행된 이 대회는 지적장애인 중, 고교생 90명이 선수로 출전했고, 한국골프대학 재학생들이 1:1 멘토가 되어 장애인학생들의 골프체험과 골프경기를 도왔다.
대회에 참가한 지적장애인 학생들은 박지환, 김선영, 정솔 등 마카오스페셜올림픽과 LA스페셜올림픽 메달리스트 선수들의 특별 골프레슨도 받고 레크레이션도 즐기며 몸과 마음이 함께 힐링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골프를 통해 장애청소년의 건강한 삶을 추구하고 성취감과 사회성을 높여주기 위한 취지로 한국골프대학이 주최하고, (사)대한지적장애인골프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 대회는 이숨투자자문(주), SBS골프, 사랑의 열매, 강남교육지원청, (주)씨에이조경기술사무소, 브리지스톤골프, ORAGE골프, (주)리커버리, (주)에이티코리아, 헴멜코리아 등 많은 업체들이 후원과 협찬을 아끼지 않았다. /letmeout@osen.co.kr
한국골프대학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