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허준혁에게 카운트 펀치 날리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5.08.28 20: 16

'국민타자' 이승엽(삼성)이 거포 본능을 발휘했다. 시즌 23호째 홈런. 이승엽은 28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2-1로 앞선 5회 우월 솔로 아치를 터뜨렸다.
5회 1사 주자없는 가운데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승엽은 두산 선발 허준혁의 1구째를 그대로 받아쳤다. 타구는 대구구장 오른쪽 외야 스탠드에 꽂혔다. 비거리는 110m. 이 한 방에 허준혁은 고개를 떨구며 덕아웃으로 향해야 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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