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조인성, 1300안타-2100루타 동시 달성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5.08.28 21: 49

한화 최고참 포수 조인성(40)이 개인 통산 1300안타를 달성했다.
조인성은 28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와 원정경기에 6회부터 포수로 교체출장, 8회 첫 번째 타석에서 박진우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뽑아냈다. 개인 통산 1300안타를 돌파한 순간. 전날 팀 동료 정근우에 이어 KBO리그 사상 42번째 기록. 아울러 34번째 역대 2100루타도 달성했다.
신일고-연세대 출신으로 지난 1998년 LG에 1차 지명으로 입단한 조인성은 올해로 18년차 베테랑 포수. 1년 선배인 삼성 진갑용이 이달 초 현역 은퇴를 선언함에 따라 KBO리그 최고령 포수가 된 조인성은 수비뿐만 아니라 일발 장타력으로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

만 40세 불혹의 나이가 된 올 시즌에도 조인성은 43개의 안타를 추가, 개인 통산 1300안타를 돌파하는데 성공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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