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 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텍사스 레인저스가 29일(이하 한국시간)우완 선발 투수 닉 마르티네스(사진)을 마이너리그 트리플A로 내려 보내고 좌완 투수 앤드류 폴크너와 메이저리그 계약, 승격시켰다. 이와 함께 27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영입한 좌완 투수 크리스 리어릭을 지명할당(방출대기대상)통보했다.
2011년 드래프트 11라운드에서 지명 된 폴크너는 올시즌을 마이너리그 더블A 프리스코에서 시작했다. 28경기(선발 15경기)에 등판해 7승 4패 평균자책점 4.19를 기록한 뒤 트리플A 라운드 록으로 이동했다. 라운드 록에서는 불펜으로 6경기에 나서 8이닝 동안 2안타 볼넷 1개로 무실점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행이 결정 된 마르티네스는 올시즌 21경기에서 7승 7패 평균자책점 4.09를 기록했다. 13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3.2이닝 7실점(4자책점) 패전 투수가 된 뒤에는 등판 기회를 잡지 못했다. /nangap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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