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모타, PSG와 1년 재계약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8.29 07: 41

티아구 모타(33)가 파리 생제르맹(PSG)과 재계약했다.
PSG는 2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타와 2017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모타는 PSG와 1년 재계약을 맺어 오는 2017년 6월 30일까지 활약하게 됐다.
수비형 미드필더인 모타는 지난 2012년 겨울 인터 밀란(이탈리아)에서 PSG로 옷을 갈아입은 뒤 중원을 든든히 지켰다. 입단 첫 해부터 지난 시즌까지 PSG의 리그 3연패에 기여했다.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도 일조했다.

모타는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 대표팀서도 활약한 베테랑 미드필더다. 지난 2012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와 지난해 브라질월드컵 무대를 밟았다. A매치 통산 23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
모타는 지난 시즌이 끝난 뒤 PSG와 재계약 협상을 진행해왔다. 최근에 소속팀이 하비에르 파스토레, 루카스, 마르퀴뇨스 등과 재계약을 한 것이 잔류에 많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전해졌다./dolyng@osen.co.kr
PSG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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