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리그 우승했던 2011-2012시즌 같았으면."
맨체스터 시티는 29일(한국시간) 밤 11시 안방에서 왓포드와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를 치른다.
'핵심 미드필더' 다비드 실바는 경기 전 인터뷰서 "시작부터 좋은 결과를 거둬서 정말 기쁘다. 시즌 첫 3경기서 승리했고 좋은 스타일의 경기력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매우 행복하다"고 말했다.

최상의 출발이다. 맨시티는 개막 후 3연승을 달리며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3경기 동안 8골을 넣으면서 무실점을 기록했다. 웨스트 브로미치, 첼시, 에버튼 등 까다로운 팀들을 상대한 결과다.
실바는 "우리가 처음으로 리그 타이틀을 획득했던 2011-2012시즌에도 좋은 출발을 했다. 12월까지 쭉 상승세를 탄 뒤 시즌을 좋게 마무리했다. 이번 시즌에도 같았으면 좋겠다"고 기원했다.
이어 "좋은 결과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모든 경기서 웨스트 브로미치, 첼시, 에버튼전과 같은 플레이를 펼쳐야 한다"고 꾸준함을 강조했다.
맨시티는 이번 경기서 승리할 경우 구단의 리그 최다 연승 기록을 달성하게 된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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