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누적' 황재균, 선발 제외...오승택 3루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5.08.29 17: 08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황재균(28)이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황재균은 29일 사직구장에서 열릴 NC 다이노스전 선발에서 제외됐다. 시즌 타율은 2할9푼7리, 최근 10경기에서는 타율 2할3푼7리로 페이스가 떨어져 있다.
롯데 이종운 감독은 "황재균 선수가 지쳐있고 방망이도 잘 안 맞아서 일단 선발 라인업에서는 뺐다"고 말했다. 선발에서는 빠졌지만, 연속출장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점을 감안해 교체출전할 예정이다.

대신 선발 3루수는 오승택이 출전한다. 오승택은 시즌 타율 2할7푼2리를 기록 중이며, 최근 10경기 타율 3할9푼4리로 페이스가 좋다. 선발 1루수는 박종윤이 나선다. /cleanup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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