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문 감독, "선발 소사가 경기 잘 풀어줬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5.08.29 21: 32

LG가 삼성을 꺾고 연패를 마감했다. LG는 29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헨리 소사의 호투와 루이스 히메네스의 맹타를 앞세워 8-4로 승리했다.
소사는 6⅓이닝 3실점(6피안타(1피홈런) 1볼넷 8탈삼진) 호투하며 시즌 8승째를 따냈다. 지난달 4일 대구 삼성전 이후 3연패도 마감했다. 타자 가운데 히메네스(4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와 오지환(4타수 3안타 2득점)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그리고 유강남은 3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양상문 감독은 "선발 소사가 초반 컨디션이 좋지 않았지만 잘 풀어줬고 히메네스, 이진영 선수들이 적시에 필요한 홈런을 쳐줘서 이길 수 있었다. 대구구장을 찾아와 응원해준 팬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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