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잡고 선두 삼성 라이온즈에 1.5게임 차로 추격했다.
NC는 29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롯데전에서 7-4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NC는 67승 46패 2무로 LG 트윈스에 패배한 삼성을 1.5게임 차로 추격했다. 반면 갈 길 바쁜 롯데는 54승 63패로 2연패, 8위 자리에 머물렀다.
경기 후 NC 김경문 감독은 "이재학이 자신감있는 모습으로 선발 역할을 잘해줬다. 중요한 순간 타자들도 집중력을 발휘해 승리를 지킬 수 있었다"고 경기 총평을 했다.

30일 경기 선발로 롯데는 좌완 이명우를, NC는 우완 손민한을 예고했다. /cleanupp@osen.co.kr
부산=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