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한 득점력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아스날이 레스터 시티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리야드 마레스(24)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아스날이 야심차게 시즌을 시작했지만 약점을 보이고 있다. 아스날은 프리미어리그 개막 후 4경기를 치른 가운데 2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문제는 내용이다. 4경기 동안 3실점을 하며 수비에서는 무난한 모습을 보이지만, 득점은 3골에 그치고 있다.
오랜 시간 지적을 당했던 공격진인 만큼 아스날로서는 보강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여름 이적시장은 이틀여밖에 남지 않았다. 확실한 선수가 아니라면 4개월 뒤에 열리는 겨울 이적시장을 기약해야 한다.

하지만 시간을 두고 지켜볼 듯 하다. 3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아스날이 레스터 시티의 스타 마레스를 지켜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아스날은 장기적인 관점의 영입 희망 리스트에 마레스를 올렸다.
마레스는 공격쪽에서 다재다능한 재능을 보유하고 있다. 측면은 물론 중앙에서 타깃맨의 역할도 충분히 가능한 것. 무엇보다 이번 시즌 4경기에서 4골을 넣은 득점력에 대해 높게 평가 받고 있다. 이런 능력에 마레스는 AS 로마와 비야레알의 관심을 받아 왔다. /sportsher@osen.co.kr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