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이명우 맞아 우타자 라인업 전진배치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5.08.30 17: 20

NC 다이노스가 라인업에 대폭 변화를 줬다. 우타자들을 대거 라인업에 넣었다.
NC는 30일 사직구장에서 열릴 롯데 자이언츠전에 라인업을 공개했다. 최재원(중견수)-김성욱(좌익수)으로 테이블세터를 꾸렸고, 나성범(우이수)-테임즈(1루수)-이호준(지명)이 클린업트리오다. 하위타선은 모창민(3루수)-손시헌(유격수)-지석훈(2루수)-김태군(포수) 순서다.
특징은 우타자 전진배치다. 선발 라인업에 좌타자는 나성범과 테임즈 둘 뿐이다. 경기 전 만난 NC 김경문 감독은 "어제 경기에서 몸이 무거운 선수들을 빼고 라인업에 변화를 좀 줬다"고 말했다.

이날 NC가 상대할 롯데 선발투수는 좌완투수 이명우다. 롯데는 주전 중 좌타자가 많은 NC를 맞아 이명우를 깜짝 카드로 예고했지만, NC는 라인업을 대폭 바꿨다. /cleanup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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