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우완 이민호가 3년 연속 5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다.
이민호는 30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 4회 2사 만루에서 등판, 올해 50번째로 마운드에 올랐다. 지난 2013년 NC의 1군 첫 해 56경기를 시작으로 작년 51경기, 그리고 올해 50경기 출전 금자탑을 세웠다. 이는 KBO 리그 역대 48번째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민호는 4회 2사 만루에서 황재균을 내야땅볼로 처리, 역전위기를 넘기면서 마운드에서 제 몫까지 해냈다. 6회초 현재 양 팀은 4-4로 맞서 있다. /cleanupp@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