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범의 역전 투런을 앞세운 NC 다이노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이틀 연속 잡았다.
NC는 30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6-4로 역전승을 거두면서 8월 모든 일정을 마감했다. 이날 승리로 NC는 68승 46패 2무로 2위 자리를 굳게 지키면서 선두 삼성 라이온즈를 계속해서 추격했다.
경기 후 NC 김경문 감독은 "8월 마지막 경기를 잘 마무리했다. 손민한에 이어 등판한 이민호의 호투가 큰 역할을 했다. 이민호가 자신감을 갖고 더욱 강해질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cleanupp@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