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김태형 감독 "선수들에게 고마워"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5.08.30 22: 46

두산 베어스가 극적인 끝내기로 3연승을 달렸다.
두산은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10회말 나온 이동걸의 끝내기 폭투에 힘입어 5-4로 승리했다. 3연승에 성공한 3위 두산은 65승 50패가 됐다.
경기 직후 김태형 감독은 "(이)현호가 자기 역할을 충분히 잘 해줬고, 야수들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주면서 오늘 경기를 잡을 수 있었다. (노)경은이도 중간에 등판해 잘 이끌어준 부분을 칭찬하고 싶다. 이번 한주 힘든 상황 속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nic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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