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가 벨기에 출신 공격수 케빈 데 브루잉(24)를 영입했다.
맨시티는 지난 3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데 브루잉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6년이고, 등번호는 17번이다. 이적료는 5400만 파운드(약 978억 원)로 추정된다.
첼시에 이어 EPL 무대에 두 번째로 도전장을 내민 데 브루잉은 "높은 수준의 팀에서 뛰고 싶었다. 우승트로피를 몇 개나 들어 올리느냐가 중요하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데 브루잉은 지난 2014년 첼시를 떠나 독일 명문 볼프스부르크서 맹활약하며 맨시티의 눈을 사로잡았다./dolyng@osen.co.kr
맨시티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