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헬 디 마리아(27)가 파리 생제르망(이하 PSG) 데뷔전에서 도움을 기록했다.
PSG는 31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모나코 스타드 루이스에서 벌어진 2015-2016시즌 프랑스 리그앙 4라운드서 AS모나코를 3-0으로 대파했다. 승점 12점의 PSG는 리그 단독선두를 질주했다.
디 마리아는 후반 21분 루카스와 교대해 처음으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PSG에 데뷔한 디 마리아는 단 17분 만에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디 마리아의 패스를 받은 라베치가 쐐기포를 터트리면서 팀의 3-0 완승을 완성했다.

경기 후 방송사 '카날 플러스'와 인터뷰에서 디 마리아는 “어려운 경기였지만 매우 행복하다. 경기가 아주 잘 풀렸다. 포초(라베치)를 위해 도움을 올려서 기쁘다. 우리는 지난 시즌의 성공을 이어갈 것이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잘할 것이다. 오늘처럼 운이 조금 따라준다면 못할 것이 없다”며 PSG 데뷔전에 만족감을 보였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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