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파트너’ 셸비, 잉글랜드 국대 복귀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5.08.31 08: 12

기성용의 중원파트너 존조 셸비(23, 스완지 시티)가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로이 호지슨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은 유로 2016 예선을 앞두고 셸비와 공격수 제이미 바디를 국가대표로 선발했다. 잉글랜드는 9월 6일 산마리노와 대결을 앞두고 있다. 이어 3일 뒤 홈에서 스위스를 상대한다. 셸비는 3년 만에 국가대표로 복귀하게 됐다.
개리 몽크 스완지 시티 감독은 “올 시즌 미드필더 중 셸비만큼 잘하는 선수가 누군지 모르겠다. 그는 국가대표가 될 자격이 있다. 열심히 했고 많이 성장했다”며 제자의 발탁을 반겼다.

호지슨 감독은 “여름동안 뛰지 못하는 선수가 있어 몇몇 선수를 보강할 필요가 있었다. 셸비는 시즌 초반 인상적인 활약으로 다시 기회를 얻었다”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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