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세계육상선수권 사상 첫 종합우승...미국 3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8.31 11: 45

케냐가 제15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케냐는 지난 22일부터 30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15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6개, 동메달 3개를 따내 종합 순위 1위에 올랐다. 
케냐는 사상 첫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종합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11회 우승에 빛나는 미국은 금, 은, 동메달을 각 6개씩 따내 3위로 밀렸다. 2위는 단거리에서만 금메달 7개를 획득한 자메이카였다. 

한편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은 8위까지 시상을 하고 상금을 준다. 종목별 1∼8위에 차등 분배하는 포인트를 기준으로 정한 종합 순위에서는 미국(214점)이 케냐(173점)를 따돌리고 1위를 지켰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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