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골프시즌, 패션의 완성은 '골프화'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5.09.01 02: 36

무더위가 지나고 야외활동이 활발한 계절이 돌아왔다. 골프장, 캠핑장들은 손님들을 맞을 준비에 바쁘고, 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들도 신제품 준비에 한창이다.
최근 골프화 트렌드는 초경량 심플 디자인이다. 어떤 야외 스포츠보다 걷는 시간이 많은 골프장에서는 신발이 중요하다. 그래서 골프화는 갈수록 더 가볍고 더 편안함을 추구하고 있다. 기능에다 어떤 옷에나 어울릴 수 있는 디자인까지 받쳐준다면 금상첨화다.
한국미즈노의 '제넴 005 보아'는 보아 클로저 시스템으로 발 전체를 무리 없이 균등하게 조이는 피팅 성능과 임팩트그립 스파이크가 융합된 신제품 골프화다. 신발의 착탈과 착화감 조절이 쉽도록 보아 다이얼의 위치를 손이 닿기 편한 외측에 설치했고, 나일론 코팅 가공으로 뛰어난 내구성을 지닌 보아 전용 와이어레이스는 비나 물에 젖어도 녹슬거나 줄지 않는다.

'보아 클로저 시스템'은 미국 보아테크놀로지사의 혁신 기술로 끈 대신 신발에 부착된 다이얼과 레이스로 신발의 피팅감을 미세하게 조절해준다. 또한 운동 시 신발 끈이 풀려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안전한 운동을 가능하게 해준다.
보아 클로저 시스템과 함께 발의 움직임에 따라 설계된 바이오락 구조는 발과 신발의 일체감을 높여 플레이나 보행 시에도 발의 흔들림을 억제하고 안정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어떠한 움직임에서도 뛰어난 그립력을 발휘하는 임팩트그립 스파이크인 iG4스파이크가 비거리 향상과 방향 안정성을 높여 최상의 성능을 보여준다. 화이트와 네이비, 화이트와 블랙, 화이트와 레드 등 미니멀한 디자인의 세 가지 색상 중 고를 수 있다.
와이드앵글의 '와이드템포 투어I'도 보아 클로저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바느질 선이 없는 무봉제 기법을 사용해 골프화 무게를 줄였다.
세계적인 골프화 스파이크 제조사인 챔프(CHAMP)사의 스파이크 징을 바닥에 부착해 어떤 스윙에도 발이 밀리지 않으며 안정된 자세를 연출할 수 있다. 충격 흡수가 뛰어난 파일론 소재에 접지력이 강한 마이크로 세라믹 배합 고무를 섞은 밑창(아웃솔)이 물기가 많은 잔디에서도 미끄러지지 않도록 발을 고정해준다.
우중 라운딩 시 발이 젖어 불쾌감을 주는 일이 없도록 겉가죽에는 방수 기능과 습기를 배출시키는 '아웃드라이' 소재를 적용했다. 
벤제프의 '2015 스파이크리스 골프화' 시리즈는 무게가 남성화는 평균 385g, 여성화는 평균 345g으로 사과 한 개와 비슷하다. 갑피는 특수 신세틱 소재를 사용하여 신은 듯 안 신은 듯 가벼우면서도 물기에 강하고, 배출되는 땀을 빠르게 건조시킨다.
스파이크를 없앴지만 천연 고무와 특수 소재를 접목, 지면 마찰력을 최대로 끌어 올려 강력한 접지력을 제공한다. 야외 골프장에서뿐만 아니라 스크린 골프장을 비롯한 일상 생활에서도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어 활용성이 높다. 디자인은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화이트, 브라운, 네이비, 블랙의 컬러 배색을 사용해 골프웨어, 평상복 등 어떤 옷에나 쉽게 맞춰 입을 수 있도록 했다. /letmeout@osen.co.kr
한국 미즈노, 벤제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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