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레버쿠젠, 치차리토와 3년 계약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9.01 04: 34

손흥민(23, 토트넘)이 떠난 레버쿠젠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치차리토 하비에르 에르난데스(27)를 영입했다.
레버쿠젠은 지난달 31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치차리토의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며, 이적료는 1200만 유로(약 159억 원)로 추정되고 있다. 등번호는 7번을 배정 받았다.
레버쿠젠은 올 여름 주축 공격수인 손흥민을 3000만 유로(약 400억 원)에 토트넘으로 보냈다. 대신 맨유에서 많은 기회를 잡지 못하던 치차리토를 영입하며 앞선의 공백을 메웠다.

치차리토는 지난 2010년 여름 맨유에 입단한 뒤 특급 조커로 명성을 날렸다. 맨유 유니폼을 입고 총 156경기에 출전해 59골을 기록했다.
치차리토는 지난 시즌 루이스 반 할 맨유 감독 부임 이후 자리를 잡지 못하며 레알 마드리드로 한 시즌 임때를 떠나기도 했다./dolyng@osen.co.kr
레버쿠젠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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