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 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생애 첫 노히트 노런을 기록한 시카고 컵스 우완 투수 제이크 아리에타가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8월 25일-31, 이하 한국시간)로 선정됐다.
MLB NETWORK는 1일 지난 주 2경기에서 15이닝을 던지면서 탈삼진 20개를 기록하고 2승을 거둔 아리에타가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고 평가했다. 2승 중에는 8월 31일 LA 다저스를 상대로 삼진 12개를 잡아내면서 볼넷 1개만 허용한 노히트 노런도 포함 되어 있다.
아리에타는 현재 17승으로 메이저리그 다승 선두에 올라 있고 8월에는 6경기 등판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아울러 현재까지 14연속 경기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고 있기도 하다.

아레에타는 지난 7월(7월 6일- 7월 12일)에 이어 올 시즌에만 두 번째 내셔널리그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지난 주에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말론 버드(타율.318, 4득점, 2홈런, 11타점, 장타율.773),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앤드류 매커친(타율.462, 4득점, 12안타, 6타점, 출루율.533), 뉴욕 메츠 마이클 커다이어(타율.579, 11안타, 2홈런, 7타점, 장타율 1.053), 워싱턴 내셔널스 라이언 짐머만(타율.261, 3홈런, 10타점, 장타율.652) 등 포지션 플레이어들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랜스 린(2승, 평균자책점 1.38) 등이 좋은 성적을 냈지만 아리에타에는 역부족이었다. /nangap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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