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 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토론토 블루제이스 돌풍의 주역인 에드윈 엔카나시온이 1일(이하 한국시간) MLB 네트워크가 발표한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8월 25-8월 31일)로 선정 됐다.
엔카나시온은 지난 주 6경기에서 6홈런 17타점 7득점, 2루타 2개를 기록하는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지난 해 5월 12일 이후 처음이자 자신의 5번째 이주의 선수 선정이다.
엔카나시온은 지난 주 홈런 타점 뿐 아니라 장타율(.1261), 장타수(8개), 루타수(29루타)에서 모두 메이저리그 최고를 기록했다.

엔카나시온은 8월 30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홈경기에서 3홈런 9타점을 기록했다. 자신의 개인 통산 2번째 3홈런 경기였고 21번째 멀리 홈런, 올 시즌 4번째 멀티 홈런 경기이기도 했다. 이날 만루 홈런은 자신의 시즌 3번째 만루홈런으로 프랜차이즈 시즌 만루 홈런 타이기록이다. 이튿날인 8월 31일에도 홈런을 추가했다.
엔카나시온의 경쟁자로는 캔자스시티 로얄즈의 마이크 무스타카스(타율.423, 2루타 4개, 2홈런, 10타점), 뉴욕 양키스 디디 그레고리우스(타율 .455, 10안타, 2홈런, 10타점), 시애틀 매리너스 카일 시거(타율 .300, 4홈런, 7타점, 22루타) 등과 텍사스 레인저스 데릭 홀랜드(1완봉승, 평균자책점 2.40), 보스턴 레드삭스 조 켈리(2승 평균자책점 1.84, 6탈삼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저스틴 벌렌더(1 완봉승) 등이 있었다. /nangap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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