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9월마다 열리는 전국수리무용콩쿠르가 올해 13회 대회를 연다.
오는 12, 13일 양일간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열리는 전국수리무용콩쿠르는 2002년 1회 대회부터 올해 13회 대회까지 매 대회마다 평균 140여팀 400여명의 무용인들이 꾸준히 참가하고 있다. 2006년 제4회 콩쿠르부터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유치해 한층 격을 높였다.
군포시에서 주최하고 사)한국무용연구원과 사)한국무용협회 군포지구가 주관하는 수리무용콩쿠르는 12일은 한국무용, 13일은 외국무용으로 나뉘어 진행 된다.

경연 부문은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명무부, 일반부로 구분 되고 종합대상(문화체육광관부장관상), 최우수상(군포시장상), 금상(군포예총회장상), 은상(한국무용연구원 이사장상), 장려상(군포무용협회장상)이 시상 된다. 대상인 문화체육부장관상의 상금은 300만 원이고 총상금은 1600만 원이다.
전국수리무용콩쿠르를 이끌고 있는 김은희 회장(36)은 "한국무용과 창장무용 영역에서 명망있는 예술인들이 예술혼을 불사르는 터전으로 행사를 키워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은희 회장은 국민가수 현미의 조카다. /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