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벤츠·BMW처럼 인증 중고차 사업 시작…17일 전시장 오픈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5.09.01 12: 02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등의 수입차 업체들이 직접 자사 인증 중고차 판매 사업에 뛰어든 가운데, 렉서스도 인증 중고차 판매 사업을 시작한다.
1일 렉서스는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 '커넥티드 투'에서 '올 뉴 ES' 출시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요시다 아키히사 렉서스 사장은 렉서스의 인증 중고차 판매 사업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요시다 아키히사 사장에 따르면 렉서스는 오는 17일부터 인증 중고차 판매 전시장을 공식 오픈 한다. 

렉서스의 인증 중고차 전시장은 용산에 마련되며 사업자는 렉서스 공식딜러 천우모터스가 맡았다. 천우모터스는 서울에서 용산과 강북 전시장, 경기도에서 일산 전시장을 통해 판매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이날 출시한 '올 뉴 ES'는 지난 4월 상하이 모터쇼에서 처음 선을 보인 이후 렉서스의 주력모델이다. 부분 변겨으로 외관 디자인이 더욱 과감해지고, 화려해진 것이 특징이다. 플래그십 세단 'LS'에 적용된 스크래치 복원 페인팅, 10개의 SRS 에어백 충돌안전차체, 4.2인치 컬러 TFT 다중정보 디스플레이 등 안전과 편의 사양도 높였다.
국내 판매가격은 ES300h가 트림별로 6370만 원, 5590만 원, 5180만 원이며 ES350는 각각 6540만 원, 5680만 원, 5270만 원이다. /fj@osen.co.kr
올 뉴 ES./ 렉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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