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욱, 오른쪽 옆구리 통증 속 선발 제외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5.09.01 17: 21

구자욱(삼성)이 1일 마산 NC전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오른쪽 옆구리 통증 때문이다.
구자욱은 지난달 30일 대구 LG전서 1회 우월 솔로 아치를 쏘아 올리는 등 좋은 타격감을 보였으나 3회 타격 도중 오른쪽 옆구리에 통증을 느껴 4회초 수비 때 채태인과 교체됐다.
구단 측에 따르면 구자욱은 31일 서주 미르 영상의학과에서 정밀 검진을 받았고 뼈와 근육에는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리고 고주파 치료를 받으며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다.

구자욱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옆구리 통증이 남아 있어 가벼운 러닝만 소화했다. 류중일 감독은 "구자욱은 대타와 대수비 모두 힘들다. 오늘과 내일 쉴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삼성은 박한이(우익수)-박해민(중견수)-야마이코 나바로(2루수)-최형우(좌익수)-박석민(3루수)-이승엽(지명타자)-채태인(1루수)-이흥련(포수)-김상수(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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