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타자 짐 아두치가 리드를 가져오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아두치는 1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오의 경기에 4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1-1로 팽팽히 맞선 3회말 2사 1루서 크리스 옥스프링의 가운데 몰린 3구째 커브(119km)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비거리 125m)를 날렸다. 이는 아두치의 시즌 26호.
롯데는 아두치의 투런포를 앞세워 3-1로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krsumi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