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내야수 김상현이 역전 투런포를 작렬시켰다.
김상현은 1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팀이 2-3으로 뒤진 5회초 2사 1루서 박세웅의 2구째 체인지업(119km)을 공략해 좌측 담장을 빠르게 넘어가는 비거리 110m의 역전 투런포로 연결시켰다. 김상현의 시즌 24호 홈런.
kt는 김상현의 투런포로 경기를 4-3으로 뒤집었다. /krsumi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