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시내버스 파업
[OSEN=이슈팀] 춘천 시내버스 파업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2일 임금 협상 결렬로 강원도 춘천시 2개 시내버스 노조가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춘천 지역 2개 시내버스 회사 노사는 오늘 새벽까지 임금 인상안을 놓고 협상을 벌였지만,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해 오전부터 버스 운행을 중단했다.
시내버스 운행이 중단됨에 따라 춘천시는 전세버스 80여 대를 시내권 노선에 긴급 투입하고, 택시 부제를 해제했다.
또 버스 회사 노사 관계자와 접촉하면서 파업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하지만 파업으로 시내버스 운행 횟수가 평상시의 70%대 수준에 그치고 있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osenlife@osen.co.kr
해당 기사와 무관./ 서울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