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팀버랜드(Timberland)'가 황사의 근원지, 중국 호킨 사막에 200만 번째 나무를 심었다고 밝혔다.
팀버랜드가 전개하는 '호킨 프로젝트'는 과도한 방목과 인류의 산림 파괴로 인해 사막의 모습으로 변모해 중국을 비롯하여 대한민국, 일본, 대만 등으로 황사 바람을 유발하는 근원지 인 중국 몽골 내 호킨에 사막화 방지를 위해 나무를 심어온 그린 프로젝트 활동이다.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된 본 프로젝트는 NGO 그린네트워크와 파트너쉽을 맺어 아낌없는 지원과 투자를 통해 지구 환경을 되살릴 뿐만 아니라 그 지역 경제와 지역 주민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올 해는 호킨 사막에 2백만 번째 나무를 심는 기념비 적인 해로 전세계 팀버랜드 본사 직원 및 협력 파트너를 비롯해 미디어, 소비자까지 함께 참여함으로써 환경 의식을 실천하고 나누는 뜻 깊은 행사로 진행되었다.
팀버랜드 아시아 퍼시픽 부사장은 "호킨사막 2백만 그루 나무심기 달성이라는 성과는 아웃도어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있는 팀버랜드의 약속을 보여주는 것이며, 이는 단기적인 효과뿐 아니라 미래 세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발휘할 것으로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팀버랜드는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하는 브랜드로 '호킨 사막 프로젝트'와 더불어 그린 루버(타이어 고무 리사이클링)로 만들어진 아웃솔, 페트병을 재활용해 탄생한 신발 끈, 라이닝, 의류 내부 충전재까지 제품 생산 공정 자체에서도 환경 의식을 실천하고 있어 지구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letmeout@osen.co.kr
팀버랜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