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프리뷰] 문성현, 한화전서 시즌 첫 승 도전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5.09.03 05: 37

3위 추격에 나선 넥센 히어로즈의 우완투수 문성현(24)이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문성현은 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한다. 이번 시즌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30경기에 나선 문성현은 승리 없이 5패 1홀드, 평균자책점 5.83을 기록하고 있다.
팀은 65승을 누적했지만 아직 문성현의 승리는 하나도 없다. 히지만 시즌 전체 평균자책점보다 최근 성적은 좋다. 문성현의 8월 6경기 평균자책점은 4.50으로 크게 나쁘지 않다. 최근 등판인 지난달 29일 광주 KIA전에서는 4이닝 4피안타 2탈삼진 1볼넷 2실점했다.

한화 선발은 송은범이다. 23경기에 나온 송은범은 2승 9패 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7.93을 올리고 있다. 이번 시즌 전체적으로 부진한데, 최근에는 더욱 좋지 못하다. 5경기에 나선 8월 퍙균자책점은 9.37이고, 개인 4연패 중이다.
확대엔트리로 인해 투수들이 늘어났지만, 불펜 필승조 가용인원들의 체력 부담은 있다. 넥센은 전날 경기에서 조상우, 한현희, 손승락을 모두 내보냈다. 한화는 선발 배영수가 일찍 물러나면서 김민우가 4⅔이닝을 던졌고, 권혁과 송창식까지 동원됐다. /nic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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