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 솔로' 나바로, 세든 상대로 시즌 37호포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5.09.03 18: 34

삼성 외국인 타자 야마이코 나바로(28)가 시즌 37호 홈런을 터뜨렸다.
나바로는 3일 인천 SK전에서 0-0으로 맞선 1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들어서 SK 선발 크리스 세든을 상대로 중월 솔로포를 쳐냈다. 시즌 37호 홈런. 나바로는 홈런 부문 2위인 에릭 테임즈(NC, 38개)를 1개차로 추격했다.
세든의 123km짜리 체인지업이 높게 몰린 것을 놓치지 않고 방망이를 휘둘러 비거리 125m의 홈런을 만들었다. 5경기 연속 안타를 만들어내는 홈런이었다. 삼성은 나바로의 홈런포에 힘입어 선취점을 냈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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