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외국인 타자 에릭 테임즈가 시즌 39호 홈런을 폭발했다.
테임즈는 3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 홈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 1-0으로 리드한 1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 허준혁을 상대로 좌중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초구 몸쪽 높은 132km 직구를 받아쳐 비거리 120m 솔로포로 장식했다.
시즌 39호 홈런. 지난해 기록한 37홈런을 넘어 첫 40홈런을 눈앞에 두고 있다. 홈런 1위 박병호(넥센, 47개)에 이어 이 부문 2위를 지켰다. /waw@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