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범, 넥센전 1⅓이닝 3실점 조기 강판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5.09.03 19: 01

한화 이글스 우완 송은범이 2회도 채우지 못하고 강판됐다.
송은범은 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1⅓이닝 5피안타 1사사구 3실점을 기록했다. 송은범은 6경기 연속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조기 강판됐다.
송은범은 1회 고종욱의 안타, 서건창의 볼넷으로 1사 1,2루 위기를 맞았다. 이어 유한준에게 안타를 맞고 만루에 몰린 뒤 이택근에게 2타점 적시 2루타를 내줬다. 이어 1사 2,3루에서 김하성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허용했다.

2회에도 불안했다. 선두타자 박동원에게 우익수 오른쪽 안타를 친 뒤 2루에서 아웃됐지만 다음 타자 장시윤에게 안타를 다시 내줬다. 송은범은 결국 공 25개를 던지고 마운드를 김기현에게 넘겼다./autumnbb@osen.co.kr
대전=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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