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이, 세든 상대로 투런포, 시즌 9호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5.09.03 19: 03

박한이(36, 삼성)가 도망가는 투런포를 터뜨렸다.
박한이는 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앞선 3회 1사 2루에서 SK 선발 세든을 상대로 좌측담장을 넘기는 라인드라이브성 투런포를 쳐냈다. 시즌 9호 홈런이다. 박한이의 홈런은 6월 24일 롯데전 이후 처음이다.
세든의 140km 빠른 공을 공략했다. 삼성은 1회 나바로의 솔로포, 그리고 3회 박한이의 투런포를 앞세워 3-0으로 앞서 나가고 있다. /skullbo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