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외국인 타자 에릭 테임즈가 멀티홈런을 가동했다. 데뷔 첫 40홈런 고지를 점했다.
테임즈는 3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 홈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 1-0으로 리드한 1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 허준혁을 상대로 좌중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초구 몸쪽 높은 132km 직구를 받아쳐 비거리 120m 솔로포로 장식했다. 시즌 39호 홈런.
테임즈는 3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 홈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 1-0으로 리드한 1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 허준혁을 상대로 좌중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초구 몸쪽 높은 132km 직구를 받아쳐 비거리 120m 솔로포로 장식했다. 시즌 39호 홈런.
여세를 몰아 3회 우중간 안타와 2루 도루를 성공한 테임즈는 4회에도 우측에 빠지는 2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이어 6회 무사 2루에서 이원재를 상대로 비거리 115m 우월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1경기 2홈런 멀티포 가동. 시즌 40호 홈런이었다. 지난해 37홈런을 넘어 첫 40홈런을 돌파했다.
1998년 OB 타이론 우즈(42개) 1999년 한화 댄 로마이어(45개) 1999년 삼성 찰스 스미스(40개) 1999년 해태 트레이시 샌더스(40개) 2002년 SK 호세 페르난데스(45개)에 이어 6번째 기록이다. 페르난데스 이후 13년 만에 40홈런 외국인 타자가 탄생했다. /waw@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