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첫 세이브’ 조무근, “팀 승리 지켜 뿌듯”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5.09.03 22: 05

kt 위즈 우완투수 조무근이 통산 첫 세이브를 달성했다.
조무근은 3일 잠실 LG전 9회말에 등판, 2사 1, 2루 위기에서 임훈과 이진영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팀의 3-1 리드를 지켜냈다.
이로써 조무근은 통산 첫 세이브에 성공했고, kt는 시즌 전적 44승 77패가 됐다.

경기 후 조무근은 “처음으로 마무리로 등판하니 그동안 중간과는 다른 느낌이 들었다. 결과적으로 팀 승리를 지켜낼 수 있어 상당히 만족스럽고 뿌듯하다”며 “감독님께서 ‘자신 있게 던져라’라고 한 한 마디가 큰 힘이 됐다. 앞으로 어떤 보직에서든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drjose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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