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가 두산의 6연승을 저지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NC는 3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 홈경기를 15-4 대승으로 장식했다. 1~2일 삼성과 마산 홈 2연패를 딛고 두산의 5연승을 끊으며 2위 자리를 사수했다. 3위 두산과 격차를 2.5경기로 벌렸다.
경기 후 NC 김경문 감독은 "선발로 나선 이태양이 기대이상으로 좋은 투구했다. 타자들도 집중해 득점을 연결시킨 게 승리의 원동력이었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선발 이태양은 5이닝 6피안타 1볼넷 2사구 3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8승을 따냈다.

NC는 4일 경기 선발로 사이드암 이재학을 예고했다. 두산은 좌완 에이스 유희관이 선발등판한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