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병식
[OSEN=이슈팀] 중국이 대규모 열병식에서 첨단 군사 무기를 선보인 것에 대해 미국 정부에서는 통상적인 것으로 특별히 의미를 부여할 것이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미 국방부 피터 쿡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중국이 신형 탄도 미사일인 둥펑 21D를 공개한 것에 대해 열병식에서 군사무기를 선보인 것은 놀랄 일이 아니고, 예측하지 못한 일도 아니라고 말했다.

미 국무부 리치 앨런 동아태 담당 대변인도 언론 논평에서 열병식에는 통상 군사장비들이 선보인다고 언급했다.
리치 앨런 대변인은 미국이 맥스 보커스 주중 대사를 대통령 특사로 참석시켰다면서 이것은 미국과 많은 아시아 국가가 전쟁 기간 치른 희생을 명예롭게 만드는 것에 대해 미국이 중요성을 부여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강조했다.
리치 앨런 대변인은 이어 박근혜 대통령이 열병식에 참석한 것에 대해서도 각국의 결정을 존중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 동안 미국은 중국의 열병식이 일본을 겨냥한 무력시위 성격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 부정적인 기류가 상당히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열병식 행사 이후에 평가절하하는 태도가 나오는 것은 무력 시위 요소가 다소 완화된 점과 이달 말로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 일정을 고려한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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