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중심타자 박정권(34)이 7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기록했다.
박정권은 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 선발 5번 지명타자로 출전, 5회 1루수 방면 내야안타, 그리고 7회 우전안타를 기록하며 올 시즌 100번째 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박정권은 KBO 리그 역대 26번째 7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기록했다.
2004년 SK에서 1군에 데뷔한 박정권은 2009년 123안타로 첫 세 자릿수 안타를 쳐냈으며 지난해 최다 기록(140안타)를 세우는 등 SK 중심타자로 활약하고 있다. /skullbo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