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임즈, 연이틀 홈런 '시즌 41호' 폭발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5.09.04 21: 54

NC 외국인 타자 에릭 테임즈의 대포가 연이틀 폭발했다.
테임즈는 4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 홈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 1-5로 뒤진 8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중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함덕주의 2구 직구를 공략해 중앙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5m 홈런으로 장식했다.
전날 멀티홈런에 이어 연이틀 대포를 가동한 테임즈는 시즌 41호 홈런을 마크했다. KBO 역대 외국인 타자 최다 홈런인 45개에 4개차로 다가섰다. 1999년 한화 댄 로마이어와 2002년 SK 호세 페르난데스가 45개의 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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