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Y 테세이라, 결국 DL행
OSEN 박승현 기자
발행 2015.09.05 02: 48

[OSEN= 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뉴욕 양키스 내야수 마크 테세이라가 결국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양키스는 5일(이하 한국시간) 우측 정강이 타박상으로 고생하고 있던 테세이라를 15일 부상자 명단에 등재시킨다고 발표했다. 등재는 8월 28일자로 소급적용 된다.
테세이라는 지난 8월 18일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경기 도중 자신의 타구에 맞아 부상을 당했다. 이후 8월 26일과 8월 27일 휴스턴전에 출장(8월 28일은 대타 출장)했으나  다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었다.
양키스는 현재 74승 58패로 아메리칸 리그 동부지구 순위 경쟁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1.5게임차 뒤져 있다. 와일드 카드 레이스에서는 2위 텍사스 레인저스에게 4.0경기차로 앞서 있다. 와일드 카드 레이스에서는 앞서 있는 입장이지만 아직 지구 우승을 포기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테세이라의 부상 결장은 아쉬운 대목이다.

테세이라는 올 시즌 111경기에서 31홈런 79타점 57득점을 올리고 있었다. 타율/출루율/장타율/ops=.255/.357/.548/.906이었다. 홈런은 팀내 1위다.
양키스는 우완 불펜 투수 닉 럼빌로우를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승격시켰다. /nangap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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