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괴체가 2골을 터트린 독일이 폴란드를 꺾고 유로 2016 D조 선두에 올랐다.
독일은 5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코메르츠방크 아레나에서 열린 유로 2016 예선 D조 조별리그 7차전 폴란드와의 경기에서 두 골을 터트린 괴체의 맹활약에 힘입어 3-1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한 독일은 승점 16점으로 2위 폴란드(승점 14)를 따돌리고 D조 선두로 올라섰다.

지난해 10월 열린 폴란드 원정에서 0-2의 패배를 당하며 자존심을 구겼던 독일은 경기 시작과 함께 2골을 몰아치며 상대를 강력하게 몰아쳤다.
전반 19분 독일은 토마스 뮐러가 요나스 헥터의 크로스를 왼발로 득점, 1-0으로 앞섰다. 그리고 독일은 후반 19분 괴체가 헥터의 패스를 이어받아 득점포를 터트리며 2-0으로 달아났다.
폴란드는 레반도프스키가 전반 36분 만회골을 터트렸고 2-1로 전반을 마쳤다.
하지만 독일은 시종 우세한 경기를 펼쳤고 후반 37분 괴체가 추가골을 뽑아내며 3-1의 완승을 거뒀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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