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 강정호, STL전 내야안타로 선제 타점(1보)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5.09.05 09: 34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첫 타석에서 선제 타점을 올렸다.
강정호는 5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오와의 경기에 팀의 4번타자(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첫 타석부터 원하는 결과를 얻었다. 강정호는 상대 선발 카를로스 마르티네스를 맞아 1회초 1사 1, 3루에서 2루 방면 내야안타로 선제 타점을 수확했다. 초구에 커브를 그냥 지나친 강정호는 다음에 들어온 투심 패스트볼(97마일)을 받아쳐 느린 타구로 내야안타를 만들었다. 타구가 떴지만 2루수 콜튼 웡이 잡기 어려운 1, 2루 사이로 갔다.

경기는 1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피츠버그가 2-0으로 앞서 있다. /nick@osen.co.kr
세인트루이스=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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