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박노민, 열흘만에 1군 엔트리 복귀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5.09.05 15: 32

한화 포수 박노민(30)이 1군 엔트리에 올라왔다.
한화는 5일 대전 두산전을 앞두고 박노민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지난달 26일 1군 엔트리 말소 뒤 정확히 열흘만의 복귀. 박노민의 1군 등록과 함께 내야수 조정원이 1경기만 뛰고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박노민은 올 시즌 1군 18경기에서 19타수 7안타 타율 3할6푼8리 4타점을 기록 중이다. 대타 타율 3할5푼7리에서 나타나듯 경기 후반 중요할 때 한 방을 잘 쳐줬다. 2군 퓨처스리그에서는 72경기 타율 3할2리 75안타 11홈런 51타점으로 활약했다.

박노민의 1군 복귀로 한화는 대타 요원을 조금 더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좌타자 이성열과 함께 상대 투수 유형에 따라 우타자 박노민을 활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화 김성근 감독은 이날도 경기 전 취재진과 인터뷰를 사절했다. 연이틀 취재진과 만남을 피하며 입을 닫았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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