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코파 아메리카 우승팀 칠레가 파라과이에 짜릿한 펠레스코어 역전승을 거뒀다.
칠레는 6일(한국시간) 새벽 칠레 산티아고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훌리오 프랴다노스서 열린 파라과이와의 친선경기서 3-2로 승리했다.
칠레는 전반 8분 구티에레스 레이바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후반 6분 조나단 파브로에게 동점골을 내준 뒤 2분 뒤 호세 베니테스에게 역전골까지 허용했다.

칠레는 후반 19분 구티에레스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에이스' 알렉시스 산체스가 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후반 37분 역전골을 터뜨리며 칠레에 기분 좋은 승리를 안겼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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