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고속철, 승객 12명이 여승무원 집단폭행...왜?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5.09.06 20: 27

[OSEN=이슈팀] 중국고속철도에서 여승무원이 승객들에게 집단으로 폭행을 당해 논란이다.
중국매체 ‘대강망’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4일 후난성 창사에서 난창으로 향해가던 고속철도에서 여승무원이 승객 12명에게 마구 두들겨 맞아 얼굴 등 10여 곳에 부상을 입었다.
여승무원은 ‘승객들이 안전규정을 준수하라는 내 요청에 격분해 욕설을 퍼붓고 폭행을 했다’고 주장했다. 중국공안은 “승무원은 병원치료를 받고 있다. 공안이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구체적 언급을 피했다.

중국에서는 과거에도 비행기 등 대중교통에서 이와 유사한 사건이 벌어진 적이 있다. 중국여행을 하는 관광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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